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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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남길은 자신이 연기한 이윤에 대해 "원래 리더가 아니었다. 예전의 과오를 뉘우치고 삶을 반성하다가 도적 안에 들어가서 삶의 터전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면서 사는 게 나아가는 길이 아닐까 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김남길은 '도적: 칼의 소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웨스턴 장르와 1920년대 가지고 있는 아픔, 거기서 오는 다른 이야기들이 복합돼서 우리나라 1920년 배경을 가진 이야기들이 있지만 웨스턴풍의 이야기는 못 봐서 장르적인 매력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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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은 "여태껏 보여준 것과 다르게 여기서 보여주려고 한 건 액션 롱테이크였다. 신경을 많이 썼다. 끊지 않고 한 번에 갔다. 유난히 다른 작품과 비교해 특별히 신경 썼다. 보시기에 롱테이크 액션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도적: 칼의 소리'는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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