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예 그룹 미미로즈(mimiirose)의 플러팅이 시작됐다.

지난 14일 싱글 2집 ‘LIVE’(리브)를 발매하며 약 1년 만에 화려한 컴백을 알린 미미로즈(최연재, 인효리, 한예원, 윤지아, 서윤주)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 SBS ‘인기가요’까지 출연하며 컴백 첫 주 활동을 이어갔다.

데뷔 앨범 ‘AWESOME’(어썸)과는 180도 달라진 비주얼, 스타일, 음악을 예고했던 미미로즈는 이번 타이틀곡 ‘Flirting’(플러팅) 무대로 글로벌 성장 가치를 증명해냈다.

데뷔 당시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던 미미로즈는 이번에 매혹적이면서도 흑화된 모습을 선사,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미워할 수 없는, 그리고 빠져들 수밖에 없는 ‘악녀’를 완성했다.

쿨한 매력의 청 패션과 컬러풀한 스타일링은 미미로즈의 성숙해진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고, 미미로즈는 한층 여유로워진 표정으로 무대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멤버들은 화려하면서 잘 정돈된 안무 구성으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다섯 멤버들의 퍼포먼스와 보컬로 채워진 ‘Flirting’ 무대는 이들의 끈끈해진 팀워크를 보여줬다.

한편 미미로즈가 컴백 2주 차 활동에 돌입하는 가운데,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퍼포먼스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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