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앤아이컬쳐스 제공
사진=티앤아이컬쳐스 제공

‘금이야 옥이야’에서 귀부인 포스를 마구 뽐내던 배우 이응경이 아쉬운 종영소감을 전했다.


KBS1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싱글대디 금강산이 재벌그룹에 입양된 딸 옥미래와 엮이며 생기는 다양한 사건을 그린 가족 성장드라마다. 이응경은 옥미래의 양어머니이자 개념있는 재벌가 외동딸 ‘황찬란’으로 분해, 입양한 딸의 미래를 진심으로 생각하며 때로는 냉정한 선택을 하지만 현명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응경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또 다른 모습으로 좋은 작품에서 찾아뵙겠습니다. 황찬란 역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진심어린 인사를 전했다.

‘금이야 옥이야’는 극 후반 싱글대디 금강산의 죽은 줄 알았던 전처가 10년 만에 살아 돌아오며 많은 갈등을 빚었다. 그러나 금강산이 결국 연인 옥미래와 결혼에 성공하며 딸 금잔디와 세 가족이 함께 허니문을 떠나는 꽉 찬 해피엔딩으로 지난 15일 마지막 회를 맞이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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