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O DOME서 6회차 공연 전석 매진
17일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 올해 최고 시청률 경신
17일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 올해 최고 시청률 경신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최근 어느 팬의 아들분이 '어머니가 영웅씨 TV 나오기만을 기다리시다가 돌아가셨다'라고 메시지를 보내셨다"라며 "또 할머니께서도 '미우새'에 나가라고 말씀하셔서 마침 섭외가 들어와 응하게 되었다"라고 팬과 할머니를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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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는 10월 27일부터 개최되는 임영웅의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 2023' 역시 앞서 임영웅이 언급했듯 표를 구하기 쉽지 않았다고. K팝 팬들의 성지라고도 불리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6회의 공연을 펼치는 임영웅은 전회차를 매진시키며 여전히 '임영웅 파워'를 보였다.
이번 임영웅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 2023'는 10월 27일~29일, 11월 3~5일 서울 올림픽 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4일~26일 대구 엑스코 동관, 12월 8~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 12월 29~3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2024년 1월 5~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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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임영웅은 연령대가 높은 팬클럽 '영웅시대'를 배려해 실제 티켓 판매처인 인터파크에서 임영웅 공연 전용 상담 번호를 신설하기까지도.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임영웅의 서울 공연 6회 차 티켓은 지난 14일 예매 오픈 직후 단 1분 만에 트래픽 약 370만을 기록하며 곧바로 매진됐다. 이는 인터파크 역대 최대 트래픽 수치다.
따라서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 수익만 해도 어마어마한 액수일 터. 임영웅의 이번 콘서트 가용 좌석은 1만4000석으로, VIP석 16만5000원, SR석 15만4000원, R석 14만3000원, S석 12만1000원의 가격대로 형성돼있다. 이를 단순 계산 시 회차당 20억, 6회 총 120억의 티켓 매출이 발생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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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공연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추구해서가 아닌, 진정으로 팬을 위해 이례적으로 공연 회차를 늘리고 배려하는 그의 모습이 팬들 뿐 아니라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인 모양새다. 일요일 황금시간대의 예능프로그램까지 단숨에 올해 시청률 1위로 등극시킨 임영웅이 추후 출연할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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