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가운데 최필립의 아들 생후 18개월 도운이 놀라운 먹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빠 최필립이 “맘마 먹을 사람 손”이라고 하자, 도운은 식탁에 채 도착하기 전부터 비장하게 양손을 하늘 위로 번쩍 들며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밝힌다. 도운은 잠시 기다려 달라는 아빠 최필립의 요청에 아랑곳없이 식탁 위에 놓인 식빵으로 직행하며, 나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마이웨이 먹성을 뽐내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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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의 딸 4세 도연이는 도운을 향한 누나미를 폭발시킨다. 도연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도운에게 비타민 젤리를 먹여주면서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을 향한 누나 사랑을 뽐낸 것. 도연은 “내일 도운이 밥 먹여 줘야겠다”라며 든든한 면모를 펼친다. 이에 아빠 최필립은 “도연과 도운이 함께 보낸 시간이 많지 않아요”라며 도운의 병원 생활로 인해 떨어져 지내야 했던 남매가 서서히 완전체 가족으로 물들고 있는 모습에 감동을 표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496회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오는 1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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