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배우 서효림. (사진=서효림 소속사 SNS) |
배우 김수미의 '엄마 생각 김치' 시리즈로 유명한 나팔꽃 F&B 꽃게 납품 대금을 미지급해 청구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더퍼블릭에 따르면 나팔꽃F&B 영세상인이 납품한 꽃게 납품 대금 1억 8000만원 상당을 지급하지 않아 물품대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
매체에 따르면 나팔꽃F&B 측은 소송을 제기한 원고와 직접적 계약관계가 아님에 따라 이는 '전용물소권'의 문제고, 전용물소권의 경우 법리상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기각이 마땅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원고 측은 실제 나팔꽃F&B에 꽃게가 납품됐고, 납품된 꽃게를 나팔꽃F&B가 소비한 만큼 그에 해당하는 대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배우 서효림, 김수미 (사진=서효림 SNS) |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가 공동 대표 이사로 재작하고 있는 나팔꽃F&B는 김수미의 '엄마 생각 김치' 시리즈와 '그때 그 맛' 시리즈, '시장 게장' 등을 판매하는 식품판매업체로 유명하다.
나팔꽃F&B는 제품 홍보에 김수미의 초상권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편 정명호는 서효림과 지난 2019년 결혼 후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두 시림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서효림과 정명호는 최근에도 E채널 예능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 함께 출연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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