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마마무 플러스)가 팬과 콘서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마마무+(솔라, 문별)는 지난 16~17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첫 팬콘서트 'MAMAMOO+ 1ST FAN CONCERT 'TWO RABBITS CODE''(이하 'TWO RABBITS CODE')를 개최, 120분간 20곡이 넘는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TWO RABBITS CODE'는 마마무+의 이름으로 처음 열린 팬콘서트다. 무무(공식 팬덤명)들의 취향(CODE)을 저격하겠다는 포부에 걸맞게 두 멤버는 솔로, 유닛, 그룹의 서사를 아우르는 세트리스트와 함께 유쾌한 상황극이 돋보인 VCR, 공연의 몰입감을 더한 LED 화면과 특수효과 등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이날 마마무+는 기존 곡을 새롭게 편곡하거나 댄스 브레이크를 추가해 '공연형 그룹'의 진가를 드러냈다. 공연 전 팬콘서트만을 위해 SNS 계정을 개설해 팬들에게 힌트를 전해준 데 이어 공연 중에는 QR 코드를 활용해 쌍방향 소통을 펼쳤다. 특히, 마마무+는 팬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아니리와 걸그룹 메들리 후렴구를 직접 녹음해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이들은 '딩가딩가 (Dingga)', 'HIP', 'Decalcomanie (데칼코마니)'로 이어지는 마마무 메들리에 더해 양일 공연의 앙코르곡을 다르게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각자의 매력을 살린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솔라는 '빈센조' OST인 'Adrenaline'(아드레날린)을 시작으로 '뱉어 (Spit it out)', '꿀 (HONEY)'까지 그간 팬들이 오프라인에서 보기 힘들었던 노래들을 선곡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폭발적인 고음, 무대 매너가 돋보였다. 문별은 '내가 뭘 어쩌겠니? (ddu ddu ddu)'로 가을과 잘 어울리는 감성 보컬의 매력을 자랑했다. 유쾌한 에너지가 빛난 'LUNATIC'(루나틱) 무대에 이어 '머리에서 발끝까지(Shutdown)' 무대에는 솔라도 등장, 두 멤버가 치명적인 페어 안무를 꾸다.
마마무+는 "마마무+로서는 처음 여는 팬콘서트인 만큼 무무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욕심을 많이 내봤다. 팬 여러분이 오롯이 좋아할 무대들을 준비했는데, 저희가 기대한 것 이상으로 환호해 주셔서 벅찼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분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내를 시작으로 첫 팬콘서트 아시아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연 마마무+는 이후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마마무+(솔라, 문별)는 지난 16~17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첫 팬콘서트 'MAMAMOO+ 1ST FAN CONCERT 'TWO RABBITS CODE''(이하 'TWO RABBITS CODE')를 개최, 120분간 20곡이 넘는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TWO RABBITS CODE'는 마마무+의 이름으로 처음 열린 팬콘서트다. 무무(공식 팬덤명)들의 취향(CODE)을 저격하겠다는 포부에 걸맞게 두 멤버는 솔로, 유닛, 그룹의 서사를 아우르는 세트리스트와 함께 유쾌한 상황극이 돋보인 VCR, 공연의 몰입감을 더한 LED 화면과 특수효과 등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이날 마마무+는 기존 곡을 새롭게 편곡하거나 댄스 브레이크를 추가해 '공연형 그룹'의 진가를 드러냈다. 공연 전 팬콘서트만을 위해 SNS 계정을 개설해 팬들에게 힌트를 전해준 데 이어 공연 중에는 QR 코드를 활용해 쌍방향 소통을 펼쳤다. 특히, 마마무+는 팬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아니리와 걸그룹 메들리 후렴구를 직접 녹음해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이들은 '딩가딩가 (Dingga)', 'HIP', 'Decalcomanie (데칼코마니)'로 이어지는 마마무 메들리에 더해 양일 공연의 앙코르곡을 다르게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각자의 매력을 살린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솔라는 '빈센조' OST인 'Adrenaline'(아드레날린)을 시작으로 '뱉어 (Spit it out)', '꿀 (HONEY)'까지 그간 팬들이 오프라인에서 보기 힘들었던 노래들을 선곡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폭발적인 고음, 무대 매너가 돋보였다. 문별은 '내가 뭘 어쩌겠니? (ddu ddu ddu)'로 가을과 잘 어울리는 감성 보컬의 매력을 자랑했다. 유쾌한 에너지가 빛난 'LUNATIC'(루나틱) 무대에 이어 '머리에서 발끝까지(Shutdown)' 무대에는 솔라도 등장, 두 멤버가 치명적인 페어 안무를 꾸다.
마마무+는 "마마무+로서는 처음 여는 팬콘서트인 만큼 무무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욕심을 많이 내봤다. 팬 여러분이 오롯이 좋아할 무대들을 준비했는데, 저희가 기대한 것 이상으로 환호해 주셔서 벅찼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분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내를 시작으로 첫 팬콘서트 아시아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연 마마무+는 이후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