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미리암은 “친구를 통해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다는 한 남자를 소개받았는데, 처음 만날 때부터 불편한 스킨십을 이어나가더니 내가 멕시코로 돌아간 후에도 나의 남자친구 행세를 하고 다녔다”고 전한다. 상식 밖의 상황에 “이상한 사람 아니야?”라는 3MC 박미선-인교진-서장훈의 미심쩍은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미리암은 “외교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넘어온 후에도 그 남자가 새로운 집과 연락처를 알아내 지속적으로 연락을 했다”고 전해 ‘비극의 서막’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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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나이에 한국으로 오자마자 큰 시련을 겪은 미리암의 상상 초월 인생사에 3MC와 이인철 변호사, 조영은 심리상담사 등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가 ‘쉽게 빠져나갈 수가 없는 너무나 심각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현재 외국인이자 미성년자 신분으로 한국에서 출산을 준비 중인 미리암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현실에 관해 도움을 요청하는데, ‘고딩엄빠4’ 출연을 통해 어떠한 ‘묘책’을 발견해냈을지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날의 게스트로는 미리암과 같은 나라 출신인 멕시코 출신 방송인 나티가 출연, “본국에서도 1시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동생이라 더욱 신경이 쓰이고 도와주고 싶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멕시코 고딩엄마 미리암이 출연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9회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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