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도시를 배경으로 강영화(표예진)와 도하(김영대)가 서로 마주하고 있는 장면을 감성적으로 담았다. 기적의 소방대원이라 불리는 강영화는 홀로 살아남은 대가야 귀족 한리타가 환생한 인물. 현대복을 입고 있는 그와 달리 한복 차림의 그림자가 이를 암시한다. 이어 도포자락 휘날리며 그를 가만히 바라보는 도하의 옆모습이 눈길을 끈다. 신라 귀족 도하는 모종의 사고로 인해 대한민국 톱스타 한준오(김영대)의 몸에 들어가게 되는 인물. “나는 여기 고여 있는데 너는 한없이 흘러가는구나”라는 카피가 과거에 얽매여 있는 도하의 처지를 나타내며 동시에 사랑하는 연인을 잊지 못한 그의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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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유괴의 날' 후속으로 10월 25일(수) 밤9시 ENA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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