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준현-문세윤은 인도네시아 ‘활화산’인 탕쿠반 프라후 중턱에 있는 자연유황온천 ‘까와 도마스’로 향한다. 탕쿠반 프라후는 1829년 시작된 화산 폭발이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도 폭발했을 만큼 여전히 살아 있는 화산이라 ‘먹보 형제’를 설레게 하는 동시에 긴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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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문세윤은 본격적으로 ‘활화산 즐기기’에 돌입한다. 두 사람은 펄펄 끓는 유황온천 물에 달걀을 넣어 삶아 먹는 신박한 ‘먹방 코스’를 체험한다. 가이드가 알려준 일명 ‘담배 매직’과 리얼 방귀의 컬래버도 시도해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다. 김준현은 ‘까와 도마스’의 핵심 코스인 ‘유황 머드 마사지’도 도전한다.
김준현의 한창 다리를 주물러주던 마사지사가 갑자기 그의 발가락을 하나하나 ‘뽕’ 소리가 나게 따기 시작해 웃음을 안긴다. 이에 문세윤은 “미니족 뽑기를 하고 있다”고 리얼(?)하게 중계한다. 급기야 마사지사는 칫솔로 전복을 닦듯이, 김준현의 발톱을 샅샅이 씻는다. 민망한 상황의 연속에 김준현은 “이렇게 하시면, 진짜 식재료 같은데요~”라고 자폭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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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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