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오늘 우리 어머님들도 너무 좋아하시지만, 저희 어머니가 병상에 꽤 오래 계셨다. 어머니 휴대 전화에 임영웅 노래 계속 듣는 애플리케이션이 있더라. 다른 건 몰라도 제가 나오는 방송은 보신다. 엄청나게 좋아하시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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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찾아보니 그런 메시지가 한두 개가 아니더라. 꼭 방송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저희 할머니도 '임영웅이 미우새 나가'라고 하시더라. 마침 또 섭외를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장훈은 "임영웅 씨는 직접 만든 유행어가 뭐냐?"라고 질문했다. 임영웅은 "제가 만들려고 한 건 아니다. 유튜브 촬영할 때 마지막에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셔라'고 이야기하는데 매번 똑같이 이야기하니까 빨리 끝내고 싶어서 줄여서 '건행'이라고 했다. 이걸 이제 봐주시는 분들께서 유행어처럼 써주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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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신동엽은 "콘서트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많이 구하면 효자, 효녀가 되는 거고 못 가면 불효자, 불효녀가 되는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효자, 효녀가 된다고 하면 기분 좋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임영웅은 "기분 좋다. 감사하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임영우 씨가 직접 본인 콘서트 티켓팅 도전해본 적이 있다고?"라고 질문했다.
임영웅은 "하도 어렵다고 하니까 얼마나 어려운가? 저도 해봤다. 시작하자마자 대기가 50만 명이더라. 아예 기다릴 수가 없었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나중에는 공연장을 키워서 주 경기장에서 해야 할 것 같다. 팬들을 조금 더 모시려면"이라고 했다. 임영웅은 "안 그래도 생각은 하고 있다. 또 티켓팅이 피켓팅이 돼버리니까 어떤 팬분들께서는 '임영웅 주제 파악 좀 하라'고 하더라. 작은 데서 하지 말고 큰 데서 하라고 하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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