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적인 직장은 물론 높은 경제력까지 갖춘 기업 금융 전문가에 외모와 자기 관리까지 완벽한 의뢰인의 마음을 얻기 위한 선남들의 박력 넘치는 적극적인 애정공세가 14일 ‘중매술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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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연봉 O억? 상위 1% 지만 결혼 시장에서는 나이가 0순위다.”라며 “35살 이상인 경우 냉동 난자 해 놨습니까?”라고 묻기도 한다는 박정원 그린 중매술사의 말에 최윤혜 옐로 중매술사가 “요즘은 결혼 적령기 크게 의미 없다. 실제 나이보다 자기 관리가 잘 된 것이 중요하다.”라고 답변하자 “우리 솔직해져요. 매칭할 때 어때요?”라는 되물음에 “어렵지”라고 바로 인정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부가적인 조건으로 “같은 금융권 종사자는 아니면 좋겠다”라는 의뢰인의 말에 현직 PD인 같은 직종 종사자 아내와 결혼한 신동엽은 “아주 현명한 생각”이라며 “아내가 몇 시에 끝나는지 출연료 얼마인지 다 알고 있다”라고 질색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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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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