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사진제공=오디컴퍼니
신성록 /사진제공=오디컴퍼니
배우 신성록이 뮤지컬 '드라큘라' 10주년 공연에 출연한다. 그는 김준수, 전동석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됐다.

1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신성록은 오는 12월 6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한다. 그는 2021년 '드라큘라' 사연에 처음 합류, 두 번째 시즌을 함께 한다.

'드라큘라'는 1897년 출판한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 1000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신성록은 치명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의 소유자인 뱀파이어 백작을 맡는다. 드라큘라 백작은 4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하는 인물이다.

신성록은 앞서 2일 LG서울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벤허'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그는 '벤허'를 마친 뒤 '드라큘라'로 쉴 틈 없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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