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제공
코미디빅리그 제공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레전드들이 돌아온다.




오늘(13일, 수)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23년 3쿼터 10라운드가 펼쳐지며, 개그우먼 박나래와 김미려가 깜짝 출연해 존재감을 뽐낸다.




먼저 박나래는 ‘악귀’ 코너에서 이용진과 호흡한다. 악귀에 씌인 ‘워터밤 여신’으로 분한 박나래는 특유의 개그감을 마음껏 방출하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할 예정. 오랜만에 선보이는 이용진과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물론,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두 사람의 댄스 콜라보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김미려는 ‘나의 장사일지’ 코너를 지원 사격한다. 인생 캐릭터인 ‘미소지나’부터 ‘사모님’까지 모두 소환해 한계 없는 연기력을 보여준다고. 특히 ‘김기사’ 김철민과 재회, 추억을 소환시키며 명콤비의 저력을 과시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승점 44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양아치가 사랑할 때’에서는 박경호가 홍윤화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공개해 포복절도를 안긴다. 그 뒤를 추격 중인 ‘갈라 SHOW’는 전세를 뒤집을 히든 카드를 선보인다. 이국주와 도플갱어 면모를 자랑하는 방청객이 등장, 열정적으로 커플 갈라놓기에 나서는 것. 뿐만 아니라 허영지의 첫 솔로 무대도 남성 관객들의 심박수를 요동치게 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어서 와, 우리 고을은 처음이지?’에서는 황제성이 ‘존슨 황’ 캐릭터로, 문세윤이 ‘조수봉’ 캐릭터로 변신해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물하며, ‘술꾼 동네 여자들’ 이은지는 르세라핌 김채원에 빙의해 완벽한 퍼포먼스를 재현한다. 이 밖에 ‘공동경비구역 JSA’, ‘에바랜드’ 등도 꿀재미를 예고, 이번 쿼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 마지막 라운드는 오늘(13일, 수)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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