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또’ 김성주의 뒤를 잇는 프리 아나운서들이 총출동, 숨겨온 끼를 대방출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예능계를 점령 중인 프리 아나운서들과 함께 하는 ‘프리한가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K본부 안방마님 출신 김경란, 행운의 아나테이너 김환, 원조 야구여신 공서영, 뇌섹녀 아나운서 신아영이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출격해 TOP7과 양보 없는 노래 대결을 펼친다. 역대급 끼 방출, 흥 폭발 무대들이 목요일 밤 안방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날 황금기사단 김용필은 “프리랜서를 꿈꾸는 모든 아나운서들에게 바친다”라며 오승근의 ‘있을 때 잘해’를 외친다. 이어 김경란, 김환, 공서영, 신아영이 등장해 ‘있을 때 잘해’ 합동 무대를 꾸민다. 넘치는 끼와 예상 밖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프리 아나운서들의 무대에 환호성에 쏟아진다. TOP7도 한껏 긴장한다. 특히 네 사람이 “회사에 있을 때 잘해”를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4인 프리 아나운서들이 각양각색 매력만점 무대를 준비한 가운데, 가장 시선을 강탈한 사람은 K본부 안방마님 출신 김경란이다. 방송 최초로 노래 실력을 공개한다는 김경란은 고난도의 곡으로 유명한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선곡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김경란의 무대가 시작되자 TOP7모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과연 김경란의 무대가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함께 찐 로또남을 자처하는 김환의 근육 빵빵 반전 무대도 공개된다. 이날 김환은 “나 자체가 미스터로또다”라며 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외에도 김환은 42세 나이에 보디프로필을 촬영해 큰 화제를 모은 만큼, TOP7 멤버와 깜짝 근육 배틀도 펼친다. 과연 김환과 근육으로 맞붙은 TOP7 멤버는 누구일지, 자칭 로또남 김환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본방송이 주목된다.
특히 이번 대결은 TOP7과 황금기사단에게 10승 공약이 걸린 매우 중요한 대결이다. 현재 두 팀의 전적이 9대 9이기 때문. 과연 두 팀 중 어느 팀이 먼저 10승을 달성, 시청자에게 약속한 공약을 수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TOP7과 황금기사단의 대결 결과는 14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에서 모두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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