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그리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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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데뷔를 앞둔 그룹 파우가 프리 데뷔 소감을 전했다.

13일 파우(POW)가 서울 등촌동 스카이아트홀에서 프리 데뷔 싱글 'Favorite (페이버릿)'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파우는 그리드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팀명 그대로 '펑' 터지듯 가요계에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안겨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태국 배우이자 빅히트뮤직 데뷔조 트레이니에이(Trainee A) 출신 요치, SBS '라우드(LOUD)' 출신 윤동연, 일본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현빈, 리더 정빈, 막내 홍까지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페이버릿(Favorite)'은 파우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 데뷔 싱글로 찬란한 청춘의 감성을 담아낸 팝 펑크 장르의 곡이다. 유러피안 유스 컬처(European Youth Culture) 콘셉트로 파우라는 팀의 에너지와 정체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데뷔에 앞서 프리 데뷔 싱글을 발매한 파우는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선 만큼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에 현빈은 "한달 빠르게 만날 기회가 생겨 설레고 떨린다. 앞으로 데뷔를 향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연은 "팬분들과 만날 기회가 생겨 설렌다. 앞으로 좋은 모습과 좋은 활동 보여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홍은 "팬분들을 만나게 돼서 너무 떨린다. 부족한 모습을 채워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요치는 "떨리지만 팬들을 만나게 돼서 너무 설레고 떨린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순간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리더 정빈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순간이라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복잡한 마음이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파우의 프리 데뷔 싱글 '페이버릿(Favorite)'은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어 파우는 10월 11일 첫 번째 EP를 발매하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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