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차은우는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자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게 된 남자 진서원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훈훈한 외모와 냉철한 카리스마 뒤에 슬픈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지만 뜻밖의 만남을 계기로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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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는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강아지를 좋아하기도 하고,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한다는 독특한 소재가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선택하게 됐다. 이런 독특한 소재가 우리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진서원에 대해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 캐릭터로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친구"라면서 "제가 수학을 좋아하는데 극 중 직업이 수학 선생님이라 더 재미있고 입체감 있게 표현해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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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원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에 대해 차은우는 '수학', '삼촌', '해나'를 꼽았다. 그는 "진서원이라는 캐릭터가 수학 선생님이어서 수학과는 떼어 놓을 수 없을 것 같고, 조카인 율이와 해나를 끔찍하게 아끼는 인물이기 때문에 삼촌, 해나라는 키워드를 꼽았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차은우는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제목처럼 사랑스러운 작품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되며 첫 주에는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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