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뺑소니범’, ‘화장실 몰카범’을 직접 잡은 전력이 있는 이천수는 ‘영웅’의 촉을 곤두세우며 혹시나 치안을 위협하는 낌새가 있는지 곳곳을 살펴봤다. 하지만 경기장 근처 공원은 너무나 평화로웠다. 길을 가다 마주쳐 즉석 인터뷰를 하게 된 두 여성 시민들도 “항저우는 경제력도 좋고 안전한 곳”이라고 증언했다. 이 여성들에게 이천수는 “제 얼굴은 어떤가요?”라고 은근한 기대 속에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이들은 마지못해 답하는 듯 “멋져요...”, “중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얼굴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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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순위마저 양보 불가인 멤버들의 아웅다웅 케미스트리와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정조준하고 있는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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