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V VMA’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더불어 미국 4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MTV VMA’에는 무려 8팀의 K-팝 아티스트가 노미네이트돼 주류 팝 시장 내 K-팝의 존재감을 확인하게 했는데, 특히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가 절반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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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빌보드 200’ 정상을 밟으며 글로벌 K-팝 리더로 자리매김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총 4개 부문(‘베스트 K-팝’, ‘올해의 그룹’, ‘송 오브 서머’, ‘올해의 PUSH 퍼포먼스’)에 노미네이트됐다. 특히 이들은 이번 ‘MTV VMA’에서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Anitta)와 함께 신곡 ‘Back for More (with Anitta)’ 공연을 펼친다. 역대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MTV VMA’ 무대에 서는 신기록을 작성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트로피까지 거머쥘지 관심사다.
뉴진스는 데뷔 1년 만에 ‘MTV VMA’의 ‘올해의 그룹’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2집 ‘Get Up’으로 ‘빌보드 200’ 1위를 하고, 타이틀곡 3곡(‘Super Shy’, ‘ETA’, ‘Cool With You’)을 동시에 ‘핫 100’에 진입시켰다. 지난 8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소닉’ 등 해외 대형 페스티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입증한 뉴진스의 전 세계적 위상과 영향력을 감안했을 때 수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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