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상민이 “송가인이 42살에 결혼을 꼭 하고 싶다고 했다. 4년 남았다”고 하자 송가인은 “그건 예측할 수 없다. 늦어도 42살 전에 가고 싶다. 선배 언니들 보니까 마흔 지나면 못 가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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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물은 뭘 받고 싶냐고 묻자 송가인은 “굳이 뭐 받아야 하나요?”라며 “(반지) 그런 거 필요 없다.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상민이 “한 100억 벌었죠?”라고 몰아갔고, 탁재훈도 “돈 막 쓸 수 있죠?”라고 거들었다. 김준호는 “나중에 탁재훈 형과 골프 한 번 내주면 안 되냐. 나 핸드폰 바꿔달라”라고 떼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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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어려웠던 시절 신세를 진 다른 매니저들에게도 보답을 했다며 “버스, 기차는 기본이고 오디션 때도 기획사가 없어서 언니들 동생들 같은 방향이니까 태워달라고 했다. 그 분들에게 다 선물을 했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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