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은 2017년 6월 열린 콘서트 '6Nights'(식스나이츠) 이후 약 6년 만에 성사된 단독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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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무대 후 땀범벅이 된 멤버들. 옥택연은 “15주년이라서 많은 걸 준비했는데, 많은 것 중에 땀도 있다”고 말했다. 땀을 많이 흘리지 않은 준케이는 “어제 사실 이 공연을 위해 준호에게 전수 받았다. 땀이 안 나는 패드가 있다. 준호한테 듣고 했는데 준호는 땀이 터졌다”고 비결을 밝혔다. 이준호는 “공연하다 보니 가장 분위기가 좋고 호응이 좋은 부분이 있다. 그게 아무래도 찢었을 때가 아닌가 한다”며 준케이의 셔츠를 건드렸다. 이준호가 “제가 제 옷을 그렇게 하는 것 이상하지 않냐”고 하자 준케이는 이준호의 셔츠 사이를 벌여 웃음을 안겼다. 닉쿤이 관객들에게 “노래 안 하고 찢기만 하면 되냐”고 묻자 객석에서는 “네”라는 답이 나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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