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진호개 역을 맡은 김래원은 "진호개 캐릭터를 만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연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특히 지난 겨울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 드린다는 말씀드립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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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에서 김래원은 날카로운 현장 파악과 범죄자의 심리를 읽는 통찰력은 물론 승부 근성까지 모든 능력을 완벽하게 갖춘 뼛속까지 형사 진호개 역을 맡아 범생범사 본투비 경찰의 표본을 보여주며 극강의 몰입감을 이끌었다.
특히 매 회 극악무도한 빌런들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온 몸을 내던진 진호개의 고군분투는 김래원의 열연으로 완성됐다. 리얼하고도 강렬한 액션의 쾌감을 살리면서도 복잡다단한 캐릭터의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김래원의 연기와 만나 빛을 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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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김래원은 이번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온 몸 던지는 혼신의 열연으로 액션의 진수를 선보이며 극강의 활약을 펼쳤다. 표정과 눈빛 그리고 행동과 말투까지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더 잘 담아내기 위한 그의 디테일한 노력은 잊혀지지 않는 인상 깊은 명장면으로 이어졌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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