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3849194.1.jpg)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놀뭐 대행 주식회사’ 편으로, 썸녀와의 서울 데이트 코스를 짜달라는 사연을 받고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 가운데 ‘뽀시래기’ 팀 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는 썸남썸녀로 몰입해 현실적인 데이트 코스를 짠다. 실제 데이트를 한다는 마음으로 감정 이입한 멤버들은 데이트 중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시뮬레이션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핫플레이스 성수동으로 더블데이트를 나간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키가 커 보이게 찍어줘”라는 요청을 받은 주우재와 이이경은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두 남자는 박진주와 이미주로부터 “여자의 마음을 몰라”라는 말을 듣게 되고, 썸과 쌈이 오가는 하이퍼리얼리즘 데이트가 펼쳐진다고.
!['놀면 뭐하니' /사진제공=MBC](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453413.1.jpg)
앞서 지난 6월 3일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이경, 미주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이이경, 미주의 억지 러브라인은 공감을 얻어내지 못했고, 뜬금없다는 혹평과 함께 시청률 3.0%를 기록,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놀면 뭐하니’는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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