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사진제공=JTBC
'아는 형님' /사진제공=JTBC
최근 시청률 1.9%까지 떨어진 ‘아는 형님’이 400회를 맞는다.

오는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은 400회 특집을 맞아 2015년부터 2023년까지 그간 거쳐 간 포맷들을 돌아보며 8년간 쌓아온 형님들의 케미와 대체 불가 입담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이날 형님들은 ‘아는 형님’ 초창기 시청률 상승에 큰 공헌을 했던 ‘촉 대결’에 다시 한번 도전해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에 섞여 있는 가짜 멤버 찾기에 나선다. 서장훈은 가짜 멤버를 유추해 나가며 “저 멤버는 관상에 성악이 없다”라고 말하고, 이외에도 형님들은 각양각색 추리를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형님들 중 ‘촉 최강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400회 특집에서는 그간 묵혀놨던 형님들의 ‘나를 맞혀봐’ 퀴즈도 공개된다. 먼저 서장훈은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다”며 좋아하던 음식을 평생 못 먹게 된 에피소드를 밝힌다. 이어서 이수근은 학생 시절 가출하려다 실패했던 일화를 공개하는데, 반전과 폭소가 난무하는 퀴즈에 시종일관 웃음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형님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는 ‘나를 맞혀봐’ 코너와 형님들의 예리한 ‘촉 대결’은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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