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동엽, 대마초 사건 전 美서 6개월 체류…"건강악화로 요양" 해명 ('먹을텐데')](https://img.tenasia.co.kr/photo/202309/BF.34450271.1.jpg)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건강이 안 좋아져 미국에 갔던 일화를 전했다. 신동엽은 "내가 1990년대 후반에 말도 안 되게 '남자 셋 여자 셋' 할 때 건강이 안 좋았다. 간 조직 검사를 했는데 술을 드시면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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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성시경은 "그때가 형 출소 전이냐"라고 질문하자, 신동엽은 웃으며 "출소 전이다"라고 대답했다.
또 신동엽은 "미국에 6개월 동안 가 있으면서, 약을 잔뜩 싸서 한 두 달은 술을 안 마셨다. 그리고 그때 골프를 배웠다. 거기서 석 달 정도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라고 했다. 스포츠 바를 찾은 신동엽이 맥주에 버팔로 윙을 먹었는데, 현재까지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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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성시경은 "그때 형 약속했던 소개팅은 어떻게 됐냐. 그분 (구치소에서) 나왔냐"라고 질문했다.
앞서 신동엽은 성시경에게 소개팅할 여성이 있다고 귀띔한 바 있다. 당시 신동엽은 "진짜 잘 맞는 여자가 있다. 나이가 되게 어리지 않다. 내년 초쯤에 소개시켜줄까 싶다. 출소하면 얘기해주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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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성시경이 "면회를 먼저 한 번 갈까. 사식도 좀 넣어드리고"라고 했지만, 신동엽은 "그 안에서 사고 쳐서 내가 완전히 삐쳤다. 혼 좀 나야 한다"라며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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