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S '다시갈지도'
사진제공=채널S '다시갈지도'
‘다시갈지도’ 하니가 걸어 다니는 인생샷 제조기임을 인증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 75회는 ‘돌고래 떼와 항해 솔로몬제도’, ‘압도적 마운틴 뷰 조지아’, ‘세계 10대 해변 그리스’, ‘몽환적 보랏빛 파도 프랑스’, ‘시간이 만든 걸작 미국’을 랭킹 주제로 ‘인생 한 컷 여행지 베스트 5’를 꼽아본다. 이날은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배우 겸 가수 하니가 랜선 여행 동반자로 등판한다.

하니는 “혼자 그리스 배낭여행을 가봤다. 아직도 그때 기억이 선명하다”며 유럽을 혼자 여행할 정도로 남다른 여행 고수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혼자 여행을 가면 부탁해 사진 촬영을 하는 편이냐는 이석훈의 물음에 하니는 “부탁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해주신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 여행을 가도 인생샷을 많이 건진다. 다들 너무 친절하다”며 인생샷 득템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하니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김신영은 “난 여행가면 무조건 타이머다. 안 찍어준다”며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급 인생샷 명소들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촬영지인 나바지오 해변의 근황이 전해진다. ‘태양의 후예’의 인기에 힘입어 여행객들이 더욱 증가했지만, 최근 여행객들의 출입이 금지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공개돼 스튜디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나바지오 해변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히든 스폿이 공개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니가 의도치 않게 ‘인생샷 제조기’ 인증하게 된 배경과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나바지오 해변의 근황은 7일 밤 9시 20분 ‘다시갈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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