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규영은 극 중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자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한해나’ 역을 맡았다. 예쁘고 똑똑한 데다 유쾌한 성격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인생의 탄탄대로를 걷는 것처럼 보이지만 상대방과 키스를 하면 매일 자정부터 아침 6시까지 개로 변하는 인(人)생과 견(犬)생 사이에 선 위태로운 영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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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스틸 속 박규영은 밝은 표정과는 다르게 살짝 굳은 얼굴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어 그녀에게 어떤 상황이 일어난 것인지 예비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한껏 발동시킨다. 외모부터 표정까지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그녀의 모습이 박규영만의 ‘한해나’ 캐릭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박규영은 사랑스럽고 신비스러운 매력을 지닌 ‘한해나’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 ‘댕며드는’ 판타지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풋풋한 설렘을 전달할 예정이다.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한다는 참신한 소재와 함께 개를 무서워하는 차은우(진서원 역)와는 어떠한 환상의 케미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본방송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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