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순정복서' 포스터./사진제공=Mnet, KBS
'스우파2', '순정복서' 포스터./사진제공=Mnet, KBS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가 계속되는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5일 방송된 '순정복서' 6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4%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5회와 같은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은 3.6%, MBC ‘심야괴담회’는 2.5%,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4.7%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는 매회 상승세를 기록, 1.5%로 시작해 3회만에 2.6%까지 치솟았다.

반면 '순정복서'는 1회 시청률 2%로 시작한 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며 굴욕을 맛보고 있다. 화제성 역시 저조하다.

이상엽, 김소혜 주연의 '순정복서'는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를 담은 작품이다.

6회에서는 승부조작꾼 김오복(박지환 분)이 김태영(이상엽 분)과 김희원(최재웅 분)을 동시에 압박하는 엔딩이 담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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