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백종원, 폐건물에 3년간 묶인 방치견 입양](https://img.tenasia.co.kr/photo/202309/BF.34427698.1.jpg)
공개된 영상에서 백종원은 미팅을 하는 와중에도 개를 데리고 있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반려견의 이름은 '백술'이며, 3살 암컷이다. 백술이는 사무실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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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백술이와의 인연에 대해 "양조장 자리를 이곳저곳을 알아보러 다니다가 발견한 개"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나가는 말로 '이 건물 사면 개도 주냐'라고 물었는데 진짜 준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백술이를 폐건물에 혼자 둘 수 없다고 판단한 나머지 집으로 데려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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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술이는 복이 있다. 나를 만나지 않았냐. 건강 회복하면 우리 아이들을 데려와서 보여줄 것"이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백종원은 "공개적인 장소에 있으면 이 사람 저 사람이 와서 찰 수도 있고 한 방 맞을 수도 있지 않냐. 안 좋은 기억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제작진이 "이제 아빠가 백종원이니 아무도 못 건드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자 백종원은 "누가 감히 건드리냐. 죽지"라며 백술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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