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제이쓴은 준범과 놀던 중 회사로부터 스케줄 관련 전화를 받았다. 제이쓴은 "똥별이 태어나고 일주일에 6일 이상 일하고 있다. 저번 주에도 일하느라 준범이 얼굴을 많이 못 봤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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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과 준범은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홍현희 표 삼계탕을 먹었다. 준범은 인생 첫 삼계탕에도 불구 닭다리를 잡고 야무지게 뜯는 모습을 보였다. 홍현희를 연상케 하는 먹방에 제이쓴은 "진짜 다 키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이날 제이쓴은 어머니에게 전화해 노하우를 청했다. 어머니는 “살이 빠진 것 같다.”면서 최근들어 수척해진 제이쓴을 안타까워했다. 이에 제이쓴은 “하루에 한 끼 먹어. 애 키우면 다 그렇지.”라는 반응으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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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은 “성격상 힘들다고 느끼면 끝도 없다고 생각한다. 힘들지 않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전문가는 미리 작성한 문항지를 통해 제이쓴의 유형을 이미 알고 있었다며 책임감이 강하다고 언급했다.
제이쓴은 “일을 하면서 쉬는 날이 없다. 피곤한 건 내 사정이라고 생각이 든다. ‘피곤하다는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한다. 이게 맞는건가 싶다”라며 질문을 했다. 이를 들은 전문가는 “자칫 잘못하면 번아웃이 생길 수도 있다”라며 우려를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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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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