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권은비가 탁재훈과 만나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권은비, 돌아이돌에서 물의 지배자가 된 여름의 여신 | 탁재훈의 압박면접 EP.09'이 공개됐다.

권은비는 앞서 '워터밤' 무대에 올라 올여름 대세중에 대세로 떠올랐다. 권은비는 '워터밤' 무대에서 지난해 발매한 노래 '언더워터(Underwater)'를 불렀고 곧바로 역주행 신화를 새로 썼다. 특히 해당 영상은 조회수 400만뷰를 찍으며 글로벌 대세로 거듭나기도.

또한 권은비는 워터밤 출연 때 의상 콘셉트에 대해 "의상은 이제 워터밤이니까 모두들 즐기는 장소여서"라고 말했고, 이때 탁재훈이 "해녀복 같은 거 입어야 정상 아닙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규진이 탁재훈, 김예원과 함께 워터밤 섭외가 왔다고 했다. 신규진은 수영복을 입고 나왔다고 했고, 탁재훈은 "난 삼각"이라고 말했다.

이때 권은비가 "아악"이라고 소리치며 경악했다.

탁재훈은 권은비의 반응에 "내가 삼각 입는다는데 왜 아악 이건 뭡니까?"라면서 "왜 그러는 거예요. 입지 마요? 삼각"이라고 말했다.

권은비는 "네"라고 말했고, 삼각이 아닌 사각을 입으라고 했다. 또 그는 탁재훈이 "난 사각인데 뒤에는 망사야"라고 말하자, "그냥 안 나와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권은비는 김예원이 내년 워터밤 기대도 하는지 묻자, "만약 섭외가 된다면, 행복한 마음으로 나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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