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준원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412686.1.jpg)
4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번째 미니앨범 '와이..'(WH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은 아나운서 신아영이 맡았다.
지난 5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보이넥스트도어는 약 3개월 만에 팬들의 곁에 돌아왔다.
이번 타이틀곡 ‘뭣 같아’는 상처만 남은 첫사랑의 끝에서 경험한 복잡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담은 곡으로 멤버 명재현, 태산, 운학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보편적인 소재를 토대로 평상시 대화체를 살려 솔직하고 직설적인 가사가 특징. 세 멤버는 ‘뭣 같아’뿐 아니라 ‘Crying’과 ‘ABCDLOVE’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이번 신곡은 보이넥스트도어의 프로듀싱을 맡은 지코도 작업에 참여했다.
프로듀서 지코와의 작업에 대해 명재현은 "직접 가사를 같이 쓴 것은 '뭣같아가 처음이었다. 소통을 많이 했고 크게 하는 법을 배웠다"며 "아직까지 써야 하는 파트에 대해서만 고민하는데 지코피디님이 어떻게 봐야 곡의 전체가 살 수 있는지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조언해줬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성호는 "데뷔하고 나서는 가수 선후배로 조언을 받다 보니까 더욱 깊은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인간적으로도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제는 오래 본 형이 조언해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 사진=조준원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412702.1.jpg)
미니 1집 ‘WHY..’는 풋사랑에 빠진 순간을 다뤘던 데뷔 싱글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전작에 수록됐던 ‘돌아버리겠다’, ‘One and Only’, ‘Serenade’에 신곡 ‘Crying’, ‘뭣 같아’, ‘ABCDLOVE’가 더해져 총 여섯 트랙이 담겼다. 사랑하고 이별하는 순간의 여러 감정을 솔직하게 노래하며 첫사랑의 시작과 끝을 자연스럽게 잇는 앨범이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첫번째 미니앨범 ‘WHY..’는 오는 4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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