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는 신성한 분위기가 흐르는 성당 한가운데에 서서 정면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캐서린’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친구 ‘앤젤라’와 함께 한날한시에 사라졌다가, 악마에 빙의되어 기억이 전부 사라진 채 상처투성이로 돌아온 ‘캐서린’은 섬뜩한 기운을 뿜어내는 눈빛으로 보는 이를 긴장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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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오는 10월 1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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