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우주연상은 '올빼미'(감독 안태진)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류준열이 수상하며 김종수 배우는 '밀수'(감독 류승완)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게 되었다. 여우주연상은 '비닐하우스'(감독 이솔희)의 김서형 배우가, 여우조연상은 '드림팰리스'의 이윤지 배우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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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그의 이러한 공로를 인정하여 올해 공로영화인상에 이우석 회장을 선정하였다. 아울러 공로평론가상에는 정중헌 회원이 수상한다. 정중헌 회원은 1946년 생으로 서울예술대학교 부총장과 조선일보 논설위원 문화부장을 역임하였으며 청룡영화상을 부활시켰다. 특히 청룡영화상 운영 및 심사위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영화평론가로서의 활동을 뚜렷하게 남겼기에 그 업적을 인정받아 공로평론가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FIPRESCI KOREA)상의 국내영화 부문은 '비밀의 언덕'의 이지은 감독에게 돌아갔고 국외영화 부문은 '라이스보이 슬립스'의 앤소니 심 감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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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평론가협회 육정학 회장은 "미래를 품은 신인들의 작품에 주목하고 그러한 작품을 발굴하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원들은 각 부문과 별도로 작품 미학성에 주목해 올해 발군의 열 작품을 '영평 10선'으로 결정한다. 매해 '영평 10선'은 한국영상자료원의 '한국영화 100선' 선정 때 참고 기준이 되는 중요 데이터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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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작품상: <다음 소희> ((주)트윈플러스파터스, (주)크랭크업 필름)
공로영화인상: 이우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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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 가성문 <드림팰리스>
여우주연상: 김서형 <비닐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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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조연상: 이윤지 <드림팰리스>
남우조연상: 김종수 <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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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여우상: 김시은 <다음 소희>
신인남우상: 진영 <크리스마스 캐럴>
기술상: 이후경 (미술) <밀수>
각본상: 김현정 <흐르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FIPRESCI KOREA)상: 국내영화 부문 <비밀의 언덕> 이지은, 국외영화 부문 <라이스보이 슬립스> 앤소니 심
촬영상: 김태경 <올빼미>
음악상: 장기하 <밀수>
독립영화지원상: 극영화 부문_<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김세인 감독/ 다큐멘터리 부문_<수프와 이데올로기>의 양영희 감독
신인평론상: 최우수 김윤진, 우수 송상호
'영평 10선' :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영평) 선정 10대 영화(가나다 순)
<같은 속옷을 입은 두 여자>
<다음 소희>
<드림팰리스>
<물안에서>
<밀수>
<비닐하우스>
<비밀의 언덕>
<올빼미>
<킬링로맨스>
<희망의 요소>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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