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1차전 콜드 게임 패를 되갚아주기 위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각성에 진땀을 흘린다.

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6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원과기대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는 동원과기대와 1차전에서 콜드 게임 승을 거두며 3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패배의 쓴맛을 본 동원과기대는 2차전에서의 복수를 다짐한다. 동원과기대는 2차전 경기 당일 새벽 지옥 훈련을 감행했음에도 불구, 오전에도 연습을 멈추지 않았다.

동원과기대 이문한 감독은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생각했던 야구를 못해서 화도 나고 속도 상한다. 오늘은 우리 선수들이 아마추어 선수로서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꼭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동원과기대 선수들도 “어제 10점 차로 졌기 때문에 오늘은 11대 0 이상으로 이기도록 하겠다. 오늘 운동장에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이기고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하지만 최강 몬스터즈도 20경기까지 7할 승률을 유지하고 방출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패배를 피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을 포함한 3경기에서 2패 이상을 하게 되면 방출자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동원과기대와 팀 동료를 지켜야 하는 최강 몬스터즈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 가운데 최후에 웃는 팀은 어디일지 이번 경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수의 진을 친 최강 몬스터즈와 동원과기대의 두 번째 승부는 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56회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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