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현성 子 장준우, '친자 논란' 있었다 "유전자 검사 해보라더라"('걸환장')](https://img.tenasia.co.kr/photo/202309/BF.3440647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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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현성 子 장준우, '친자 논란' 있었다 "유전자 검사 해보라더라"('걸환장')](https://img.tenasia.co.kr/photo/202309/BF.34406482.1.jpg)
![[종합] 장현성 子 장준우, '친자 논란' 있었다 "유전자 검사 해보라더라"('걸환장')](https://img.tenasia.co.kr/photo/202309/BF.34406480.1.jpg)

두 사람은 먼저 700년 전통의 엔칸츠 시장을 방문했다. 장준우가 낡고 허름하고 오래된 것을 좋아하는 아빠의 독특한 취향을 반영해 준비한 장소. 아니나 다를까 장현성은 "딱 아빠 취향이다"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반면 장준우는 "이렇게 없을 수 있나 싶을 만큼 없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장준우는 "10유로로 서로에게 의미 있는 선물 사주기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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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엔칸츠 시장에서 산 선물을 교환했다. 장현성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재즈 음악가 리 릿나워와 쳇 베이커의 CD를, 장준우는 "아빠는 감성 있는 걸 좋아하지 않나"라며 엔칸츠 시장에서 장현성이 만지작거렸던 페이퍼 나이프를 선물했다. 장준우는 "내가 곧 군대에 가지 않나. 군대 가서 쓰는 편지를 이걸로 뜯으면 되지 않을까"라며 코 앞으로 다가온 입대를 언급해 장현성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장현성은 장준우에게 "아빠와 같은 직업을 생각해 본 적 있나"라고 물었다. 장준우는 "(학창 시절에) 했었는데 아빠를 보고 이 직업군이 생각보다 어렵고 힘들다는 걸 알았다"라며 과거 경험을 털어놨다. 장준우는 "고등학교 축제에서 연기를 한 적 있다"라면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서 장준우는 "내 연기를 보고 선배들이 아빠의 친자가 맞는지 유전자 검사를 해보라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장현성은 "앞으로 많은 일이 널 기다릴 텐데 처음 먹은 음식이 짰다고 지레 겁먹으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장준우가 "아직 하고 싶은 건 없지만 후회를 줄이려 한다"라고 말했다. 장현성은 "훌륭한 생각이다. 부담 갖지 말고 젊음을 즐겨봐라"라며 아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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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는 "커플룩을 입고 찍어보는 건 어떠냐"라고 스냅 촬영을 제안했다. 이에 장현성은 "엄마와 신혼여행 이후 커플룩을 입어본 적 없다"라며 놀란 토끼 눈을 떴다. 이에 장준우는 "난들 입어봤겠냐"라며 인생 첫 커플룩을 아빠와 함께한다는 사실에 툴툴거리면서도 옷 구경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핑크색 셔츠를 맞춰입었다. 장현성은 사진 촬영에 앞서 "사진은 뻔뻔함이 생명이다"라고 조언했다. 장준우는 "진짜 부끄럽다"라고 쑥스러워하면서도 아빠 장현성의 주도로 점점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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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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