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사랑의 계절, 안혜경·김동욱·첸·손동운 ♥결혼식 앞둔 스타들[TEN피플]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 배우로서, 가수로서 또는 방송인으로서 열일 행보를 보였던 이들의 옆에는 이제 인생 2막을 함께 할 동반자가 자리했다.

방송인 안혜경이 31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예비신랑은 방송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 9월 비공개로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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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은 2020년 SBS ‘불타는 청춘’에서 "결혼 생각이 항상 있다. 주변에 남자도 많다”고 고백했다. 특히 해당 방송에서 구본승과 계약연애를 하기도 했던 안혜경. 이제는 평생의 반려자를 찾아 행복한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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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욱 역시 비연예인 연인과 올 겨울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의 비연예인으로, 양가 가족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김동욱은 데뷔 20주년을 앞둔 올해 겨울 결혼식을 올리며 제 2막을 연다. 그는 올해 KBS 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 tvN '이로운 사기'를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일과 사랑을 다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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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아빠가 된 그룹 엑소 멤버 첸 또한 뒤늦게 결혼식을 올린다. 첸은 2020년 1월 비연예인 연인과의 결혼을 발표했고, 그해 4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군 복무 중이었던 지난해 1월에는 둘째 딸을 얻었다. 아내와 혼인신고는 마쳤으나 결혼식은 올리지 못한 채로 지내왔다. 이에 10월 3년 만에 늦깎이 결혼을 하게 됐다.

첸의 결혼식은 가족, 친지와 엑소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두 아이가 함께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다복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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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손동운 역시 내달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

손동운은 지난 6월 자필편지를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많이 놀라시고 또 한편으로는 서운한 마음이 드실 수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기에 지금도 참 많이 떨리고 조심스럽다"며 "감사하게도 저는 저를 많이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분을 만나게 되어 어느 순간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오는 9월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손동운은 "함께 할 분은 저와 같은 일을 하는 분이 아니기에 예식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히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안혜경과 김동욱의 경우 40대의 나이에 뒤늦게 소중한 인연을 찾은 셈. 힘든 과정 끝에 어렵게 사랑을 얻은 두 사람과 사랑 가득한 결혼식을 올릴 스타들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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