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찾아온 ‘솔로민박’에서의 마지막 날, 13기 현숙은 선택의 시간을 앞두고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11기 영철, 9기 영식과 연이어 ‘일대일 데이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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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영식 역시, 13기 현숙에게 ‘불꽃 직진’을 이어간다. 9기 영식은 “아직 선택을 결정하지 못했다”는 13기 현숙의 말을 듣고는 “네가 아직 결정을 못 내렸어도 난 결정을 했거든”이라며 “너한테 최종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넌 그 당시의 감정에 따라서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 그 얘기를 해주고 싶었다”고 해 13기 현숙을 미소짓게 만든다.
매력도 사랑법도 너무 다른 두 솔로남과 연이어 데이트를 마친 13기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로 못 고르겠다”며 ‘혼돈의 카오스’에 빠진 속내를 토로한다. 현숙은 “표현이 완전 다르다. 어찌 됐든 일처다부제가 아니니 제가 두 명 끼고 살 수 없기 때문에, 당연히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데”라며 계속 생각에 잠긴다. 더욱 아찔해진 삼각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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