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에 앞서 공개된 벌칙에 2PM 멤버들의 동공이 흔들리고, 벌칙을 떠올린 택연은 외마디 비명을 내지르고 이준호 역시 “맙소사”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에 웃음이 터진다. 양 팀에서 한 명씩 당첨된 벌칙맨이 일바지 속에 풍선을 넣고 게임에서 질 때마다 바람을 넣어 풍선이 터지지 않은 팀이 승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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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연은 짐승돌 2PM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바람을 넣는 스태프를 향해 “잠깐만”을 외치는 쫄보로 변신해 폭소를 안긴다. 이에 찬성이 한술 더 떠 풍선의 위치를 정중앙으로 맞추며 도발하자 이준호가 “미안한데 엉덩이가 어디야?”라는 돌발 질문으로 모두의 배꼽을 강탈하고 택연 역시 “위치가 이상해”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 우영 역시 바지 속 풍선의 위치를 계속 조절하며 쫄보 면모를 이어가고, 멤버들 앞에서 점차 부풀어 오르는 바지를 보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을 발휘했다는 전언.
‘홍김동전’ 제작진은 “물오른 예능감으로 2PM 멤버들에게 ‘홍김동전’의 건강한 웃음을 제대로 알린 우영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택연과 함께 팀 대표로 나서 맹활약을 펼친 우영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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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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