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크루별 팬덤도 생겨났다. 이처럼 '스우파2'가 방송 초반부터 인기를 견인할 수 있었던 데에는 매력과 강점이 모두 다른 8크루의 존재감이 크다.
이에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딥앤댑(DEEP N DAP), 잼리퍼블릭(JAM REPUBLIC),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마네퀸(MANNEQUEEN), 츠바킬(TSUBAKILL), 울플러(Wolf'Lo)의 리더들이 직접 첫 배틀을 마친 소감을 직접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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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의 화제를 쓸어담고 있는 베베의 리더 바다는 "보는 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가 없었던 것 같다"며 "이렇게 멋진 댄서분들의 춤을 '스우파2' 안에서 모두 보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너무 큰 성장이었다"고 털어놨다. '스우파2'의 첫 미션이었던 약자 지목 배틀은 바다의 인생 첫 배틀이기도 했다. 바다는 "요동치는 심장을 부여잡고 침착하게 춤을 춘다는 게 정말 어려웠다. 저를 지목한 친구들도 너무 잘하는 댄서분들인걸 알았기 때문에 저 또한 그에 맞게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전하며 "팀 베베가 모든 순간, 진심으로 최선을 다할 모습들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딥앤댑은 트렌디한 감각의 실력파 코레오 크루. 원밀리언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관계로 첫 방송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딥앤댑의 수장 미나명은 "너무 재밌고 매운 맛의 뜨거운 경쟁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훌륭한 댄서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같이 춤 출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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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차 국내 유일 최장수 여성 힙합 크루 레이디바운스의 리더 놉은 "아무래도 방송이 첫 경험이다보니 모든 게 다 재밌었고 새로웠다"고 소회를 전했다. 무엇보다 레이디바운스가 방송으로 나와 세상을 알린게 가장 뿌듯하고 기쁜 일이었다는 게 놉의 이야기. 놉은 "이게 저희가 나와서인지 그냥 방송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그런지 몰라도 방송하는 2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고, 방송을 잘 만들어주신 피디님, 작가님들께 감사했다"며 "이 쟁쟁한 라인업과 한 무대를 함께 한다는거에 너무 영광이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춤을 추고싶다'라는 열정을 또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초반부터 인상 깊은 배틀로 눈도장을 찍은 마네퀸의 리더 펑키와이는 "이전 시즌보다 훨씬 자극적이고 재밌어진 느낌을 받았다. 약자 지목 배틀에서는 댄서분들의 역대급 무빙들이 많이 기억이 난다"라고 전했다. 마네퀸은 왁킹의 월드클래스 실력자인 왁씨와 윤지가 소속된 크루로, 첫 방송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펑키와이는 에이스 배틀에서 왁씨와 커스틴 배틀을 레전드로 꼽으며 "계급미션에서는 '헤이마마', '새삥'을 이을 역대급 안무와 음악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전해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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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강자로 눈길을 끌었던 울플러의 리더 할로는 "'스우파2'에 참여하니 시즌1에 참여한 댄서분들의 의욕과 눈물을 깊이 공감하게 됐다"며 시즌1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할로는 "노 스리펙 약자 배틀 때는 마치 살얼음판 위에서 춤을 추는 것 같은 살벌한 춤판이 되어버려서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수많은 경험을 하게 되겠지만 '스우파2'에서의 경험들은 또 있을 것 같지 않다. 그래서 지금의 하루하루를 값지게 생각하고 잊지 않으려고 한다. 울플러가 걸어왔던 길과 앞으로 걸어가야할 길은 여전히 비포장 도로이지만 춤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계속 전진하겠다"고 각오를 곁들였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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