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을 기반으로 한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박주현 역)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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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김병철은 대형 로펌에서 잘나가는 변호사 최진혁을 연기한다. 진혁은 선희의 양부이자, 자기 딸을 지키기 위해 검사직을 그만두고 변호사로 전향한 인물.
이날 김병철은 "저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님과 작업을 하면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일 없을 것"이라면서 "감독님의 디렉션 따라가면 좋은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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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드라마, 영화를 하건 연기를 하건 그런 연상을 시키는 것은 피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그것 자체가 부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 기본적인 속성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병철은 "이 작품을 하게 된 이유는 등장하는 인물들을 봤을 때 왜 이런 행동을 할까, 그 이유가 궁금해지고 그런 것들을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감이 있다. 원작도, 대본을 읽으면서 그런 기대감을 가지게 됐다. 그런 기대감을 주는 작품이라면 시청자들도 저와 비슷하게 느낄 수 있을 거라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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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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