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1일 차 캠프사이트는 무더위 속에 6km 산악 트레킹과 5km 땡볕 트레킹 코스를 완주해야만 만날 수 있어 만만치 않은 여정이 펼쳐진다. 대장 추성훈을 필두로 대원들은 거친 야생이 살아있는 산악 트레킹 코스를 따라 발걸음을 내디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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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땡볕 트레킹 코스는 메마른 평야와 밀림이 반복되고 그늘이 없어 더욱 빠른 체력 소진을 예감케 한다. 김남일은 오히려 축구하는 게 더 쉽다고 했을 정도라고.
고된 트레킹 코스 끝에 만난 캠프사이트는 대원들의 피로를 한 방에 날려줄 신비로운 모습으로 탄성을 자아낼 예정이다. 동굴 안쪽으로 깊숙이 이어진 길을 따라가며 김동준이 “만들래도 만들 수가 없는 거 같아요”라고 하자 안정환은 “가우디가 와도 못 만들어”라고 감탄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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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은 오늘(3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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