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TOP7 진(眞) 안성훈은 황금기사단 용병 로미나와 맞대결에 나선다. 독일에서 온 로미나는 엘리제의 여왕 이미자의 첫 외국인 수제자로, 이미자의 전국투어 콘서트에 함께 오를 만큼 만만치 않은 내공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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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로미나는 파격 선곡으로 TOP7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든다. 안성훈은 로미나의 선곡을 듣자마자 어쩔 줄 몰라 하며 진땀을 흘린다.
공개된 로미나의 무대는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고 한다. "이미자 선생님이 오신 줄 알았다"라는 최고의 극찬이 쏟아진 무대에 안성훈은 "트라우마가 생겼다"라고 호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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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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