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싸인이 ‘주간아이돌’ 첫 출연에 나섰다.
엔싸인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M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블랙홀 같은 매력을 선사했다.
당찬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엔싸인은 정식 데뷔 후 ‘주간아이돌’ 첫 출연에 대한 설렘 가득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곧이어 데뷔곡 ‘웜홀 (Wormhole: New Track)(웜홀: 뉴 트랙)’ 무대 속 신인답지 않은 포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어진 ‘셀프로필 검증 센터’에서는 넘치는 끼와 역대급 텐션으로 무한 입덕을 불러일으켰다. 농구 선수 출신 카즈타와 함께 성윤, 로빈, 에디가 남다른 농구 부심을 표출해 검증에 나섰고, 준혁은 이색 장기 자랑으로 ‘복화술 휘파람’을 선보이며 MC 은광과 즉석 듀엣 무대를 펼쳤다.
안무 2배속 챌린지에 도전한 엔싸인은 칼군무 구간은 물론 코어 힘이 압도적으로 필요한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간아이돌 시그니처 ‘오또케송’에서는 한준의 거친 애교부터 카즈타의 부산 사투리까지 무대 위 강렬한 모습과는 반전되는 매력이 펼쳐졌다.
‘Weekly Playlist’ 코너에서 NCT 드림의 ‘ISTJ’ 댄스를 완벽하게 커버한 엔싸인에게 MC 미주는 “퍼포먼스도 끝장나는 그룹”이라며 극찬했다.
한편, 지난 9일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버스 오브 코스모)’를 발매한 엔싸인은 앞으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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