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 신동엽이 동안이라고 평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의뢰인은 친구가 SNS에 의뢰인이 정장을 차려입은 모습과 함께 공개 구혼 글을 올리며 SNS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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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그린 중매술사는 “정신력과 고수익 연봉은 훌륭하나 학력을 무시할 수 없고 나이가 많은 것이 감점 요인”이라며 객관적 지표가 중요한 중매 시장의 냉혹함을 알렸으나, 만약 본인이 결혼을 안 했다면 “한 번 찔러는 봤을 것 같아요”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키와 관련해서 서재민 옐로 중매술사는 대부분의 남성들은 여성을 볼 때 키보다 비율을 중시하고, 여성들은 남성을 볼 때 키를 많이 보지만 능력이 좋은 경우 예외가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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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의뢰인은 과거 전세 사기를 당해 엄청난 빚을 떠안게 됐었던 과거사를 밝히며 “이자로 나가던 금액을 어머니께 용돈을 드리는 것뿐, 내게는 없는 돈과 마찬가지”라며 이 같은 배우자 조건을 내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 매출 60억 신화를 자랑하는 성공한 CEO 의뢰인에게도 어두운 과거가 있었던 사연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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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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