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심형탁 "유부남 즐거움 알게 돼"…♥18살 연하 사야와 결혼 생활 '찐행복'('신랑수업')](https://img.tenasia.co.kr/photo/202308/BF.3437381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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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부부는 모처럼 오리백숙 식당에서 기력을 보충하는 힐링 데이트를 했다. 심형탁은 "유부남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 밤에 아내와 그날 있었던 일을 얘기하면서 술 한 잔에 안주 먹으면 하루의 피로가 확 풀린다"고 말했다. 사야는 "심 씨랑 마시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며 "기본 새벽 4시까지"라고 투정을 부렸다. 심형탁은 "내가 그렇게 말이 많은 줄 몰랐다"고 말했다. 사야는 "말이 많지만 그래도 좋다"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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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에게 청첩장을 전달한 심형탁 부부는 각자 흩어져 결혼식 준비를 하기로 했다. 사야는 결혼식 드레스핏을 위해 에스테틱숍으로 향했다. 이 틈을 타 심형탁은 몰래 이승철의 녹음실로 돌아갔다.
심형탁은 이승철에게 "(결혼식 때) 축가를 직접 부를 생각"이라며 '축가 수업’을 부탁했다. 이승철은 내레이션을 활용한 감정 전달법부터 목마사지, 노래의 기본기까지 깨알 꿀팁들을 전수해줬다. 하지만 심형탁은 틀린 부분을 계속 틀렸다. 결국 이승철은 "녹음해줄 테니까 연습해와라"며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이후 심형탁은 떄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결혼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까지 맹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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