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nk Venom'으로 강렬하게 공연 포문을 연 블랙핑크는 115분 간 스테이지를 누비며 압도적 스케일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휘파람', 'Lovesick Girls', 'Shut Down' 등 메가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펼쳤다. 이에 블링크(팬덤명)는 함성과 떼창으로 스타디움을 가득 메워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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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 전체를 박동하는 풍성한 밴드 사운드가 공연에 생명력을 더했다. 색색의 조명과 LED, 각종 특수효과 등 YG만의 공연 노하우가 집약된 섬세하고 다채로운 연출이 콘서트 퀄리티를 높였다.
블랙핑크는 "벌써 북미 마지막 공연이라니 아쉽다. 1년 가까이 투어 여정을 함께해 온 멤버들에게 고맙다"며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뭉클한 시간이었다. 이 순간을 마음 속에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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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블랙핑크는 23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4개 도시 5회차 북미 앙코르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K팝 걸그룹 최초로 메트라이프서 연속 두 번 공연을 진행했으며 얼리전트 스타디움과 오라클 파크, 다저 스타디움에 전세계 걸그룹 최초로 입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성공적으로 북미 앙코르 투어를 마친 블랙핑크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의 시작을 알렸던 서울로 발걸음을 옮긴다. 오는 9월 16일과 17일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척돔서 콘서트를 개최, 약 175만 명을 동원한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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