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미경은 예능 출연을 잘 안 한다고 말하면서 "간혹가다 몇 년에 한 번 출연을 하는데 후회를 한다. 가끔 폭탄 발언을 해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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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래를 듣게 됐는데 너무 놀래서 이분이 한 노래들을 다 찾아봤다. 그러면서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 싶었다. 그때 '블랙의 신부'라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미경은 엄마 배역만 60회 이상, 작품으로 만난 자식만 70명이 넘는 '엄마 전문 배우'다. 이에 김미경은 20여년 전 류승범의 엄마 역이 첫 시작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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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 이후부터 거짓말처럼 엄마 역이 쏟아져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부잣집 엄마하시는 분들은 부잣집 엄마만 하시고 가난한 집 엄마를 하시는 분들은 가난한 집 엄마만 하신다. 주로 어느 쪽이냐"고 물었다.
김미경은 "주로 서민층 엄마를 맡는다"고 답했다. 윤종신은 "JTBC '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 씨 엄마 역을 했다. 나랑 (엄정화가) 친구인데 6세 차이만 난다"라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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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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