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 사진=텐아시아DB
윤수현 / 사진=텐아시아DB
트로트가수 윤수현이 FC 불나방 새멤버로 합류했다.

30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는 가수 윤수현이 FC불나방팀에 새로 합류해 축구에 도전장을 내민다.

윤수현은 "FC 불나방 팀에 합류한 것에 영광스러우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초, 중학교 때 축구, 핸드볼 운동을 접했었다"면서 "그런데 사실 운동을 안 한 지 너무 오래돼서 팀에 잘 따라갈 수 있을지, 팀원들에게 누를 끼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많이 부족하지만 부지런히 쫓아 갈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 할테니, 성장해나가는 모습 지켜봐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경기는 정규 시즌 내 SBS 컵 대회 다섯번째 경기로, 네 번째로 맞붙게된 개벤져스와 불나방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영된다.

'천태만상', '꽃길', '손님온다'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윤수현은 가수 활동 뿐만아니라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YTN '줌인토크쇼 석세스토리', SBS 라디오 '윤수현의 천태만상' 등 MC 및 라디 오DJ로도 활약, 최근에는 신곡 '남자들은 날 가만 안 나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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