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케이는 9월 4일 정규 1집 'Letters with notes'(레터스 위드 노트)와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로 대중들의 곁에 돌아온다. 이는 약 2년 만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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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이는 이번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오늘만을 너만을 이날을', 'let it be summer'(렛 잇 비 서머), '꿈꾼 (Dreamer)', 'Bungee Jumping'(번지 점핑), 'natural'(내추럴), 'STRANGE'(스트레인지), 'SOUL (Feat. 최엘비)'(소울), 'playground'(플레이그라운드), 'babo'(바보), 'what is..'(왓 이즈..)까지 총 11곡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영케이가 속한 데이식스는 매 활동마다 '늙지 않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되고 싶다고 거듭 강조해왔다. 이날도 역시 영케이는 "늙지 않는 음악을 하고 싶다. 지금까지도 같은 생각이다. 트렌드를 인지 하되, 따라가려고 하진 않는다"고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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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 "언제 들어도 좋은 명곡들이 있다. 밴드 곡들이 저한테는 그렇게 느껴진다. 콜드플레이, 퀸, MCR, 비틀즈의 노래가 그렇다. 다 좋다"고 웃음지었다.
2015년에 데뷔해 청춘을 노래했던 영케이는 어느덧 삼십대 초반의 어른이 되었다. 지나온 세월을 회상한 영케이는 스스로 "100점 만점에 95점이라고 생각한다. 부족한 점이 있었겠지만 '난 안돼' 라는 생각은 없다. 하면 할 수록 살면 살수록 부족한 점이 느껴지고 하더라. 나머지 5%는 계속해도 채워지지 않는 느낌이더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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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익숙함을 조심하려 한다. 편한 길을 의도대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저도 모르게 (그러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자각하며 조심하려고 한다"고 사려깊은 모습을 보였다.
데뷔 9년차에 접어든 지금, 영케이의 음악 인생에도 변곡점이 있었다는데. 영케이는 "가수로서, 뮤지션으로서 이 생활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제 능력에 대해 의심이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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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이의 정규 1집 'Letters with notes'(레터스 위드 노트)는 9월 4일 발매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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